흔히 저평가 주식을 찾는것은 기본적 분석입니다 

기본적 분석은 "기업가치"를 측정하여 주가보다 높으면 매도 낮으면 매수하는 매매전략이죠

그럼 오늘은 저평가된 주식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자기자본이익률(ROE)

2.주당순이익(EPS),주가수익비율(PER)

3.이브이에비타(EV/EBITDA)

4.주가순자산비율(PBR)



위 네가지는 흔히 말하는 가치투자를 하려할때 주로 보는 지표입니다 

용어는 어려워보여도 그 뜻은 쉬우니 한번 풀어서 알려드릴게요 ㅎㅎ


1.자기자본이익률(ROE)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힘은 총자산수익률(ROA)=기업수익률


총자산수익률에는 차입금과 자기자본이 모두 포함되있기에

부채를 제외한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는가


즉 내가 투자한돈으로 회사가 얼마나 돈을벌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계산식 자기자본이익률(ROE)=(당기순이익/평균 자기자본)*100


굳이 계산은 하지않아도 돼요 기업정보에 다 나와있어요 ㅎㅎ


보통 ROE는 15 이상 30이하가 적정합니다



2.주당순이익(EPS)


기업가치와 주가 수준을 가늠해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EPS는 주식1주가 1년간 벌어들이는 순이익금을 나타내요


예상EPS에 시장평균 PER을 곱하면 적정주가를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적정주가=예상 EPS * 시장평균 PER


적정주가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기업리서치나 데일리 등 각종 자료, 팍스넷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


수치가 낮을수록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

 

PER은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있습니다

단 미래 예상 PER까지 같이 봐야정확합니다


PER 높다 -안정적인 기업

PER 낮다 -높은 성장률, 위험도가 높음


3.이브이에비타(EV/EBITDA)


영업현금흐름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이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 데 몇년이 걸리느냐를 나탄낸 것 (낮을수록 좋습니다)


4.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기업의 청산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 보는 방법


PBR=1 기업과 청산가치 같음

PBR<1 저평가

PBR>1 고평가



이 네가지 지표를 적절히 조합해서 사용하여 가치투자를 하면 수익이 따라올겁니다

사람마다 잘맞는 지표는 다르기에 이거저것에 도전해보세요



해외증시 개장 및 폐장 시간안내

<한국시간 기준>
국가지수개 & 폐장 시간
아시아
일본NIKKEI2259:00~11:00
12:30~15:00
홍콩HANSENG11:00~13:30
15:30~17:00
중국SHANGHI10:30~12:30
14:00~16:00
대만WEIGHTED10:00~14:30
인도ALL ORDS9:00~15:00
아메리카
미국ECN20:00~09:00
미국선물CME(RTH)22:30~05:15
선물CME(Globex)05:30~22:15
캐나다TSE30022:30~05:00
멕시코BOLSA(IPC)22:30~05:00
브라질BOVESPA22:30~05:00
유럽
영국FTSE10016:00~00:30
독일DAX3016:00~00:30
프랑스CAC4016:00~00:30
스위스SMI16:00~00:30
스페인IBEX3516:00~00:30
네덜란드AEX16:00~00:30
오스트리아ATX15:30~00:45
러시아16:30~24:00


1. 정량분석, 스티븐 그라이너 저

 

 

난이도 (6/5)

추천도 (3/5)

 

솔직히 내용은 정말 좋은데 번역때문에 섣불리 추천을 못하겠네요-_-)

그리고, 번역도 번역이지만 아예 퀀트쪽에 관심없으면 굳이 이걸 읽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퀀트 전문서적으로는 국내에 출판된 유일한 책이었지요. 지금이야 문병로 교수님의 책이 나왔지만.

 

그레이엄의 투자방법론을 퀀트 모형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퀀트에 대한 주요 비판에 대한 반론, 모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 팩터를 모형으로 만드는 법, 모형을 테스팅 하는 방법 등

제법 쓸만한 걸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추천은 많이 했는데 정작 읽은 사람을 딱 한 명 본 책. 근데 그 분은 제도권 퀀트라... -_-;;;

 


2. 증권분석, 벤저민 그레이엄 저, 이건 역

 

난이도 (6/5)

추천도 (4/5)

 

정량분석보다 난이도가 낮다고는 절대 말 할 수 없죠 -_-) 

문체 자체가 난해하고, 애초에 그레이엄이 대학원생 가르치려고 쓴 책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정량분석보다는 읽기가 쉬울겁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번역의 문제입니다. 믿고 보는 이건 선생님 번역이라 번역 퀄리티에서 비교가 안 됩니다.

두 번째로는, 정량분석의 경우 퀀트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아예 이해 자체가 불가능 합니다 -_-;;;

오히려 증권의 가치평가 같은 경우에는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한 주제니 차라리 낫다고 봐야죠.

 

다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지금 상황과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은 분명히 일리있는 지적입니다.

 

뭐.. 그나마 6판이 문턱을 낮춘 판이라지만 ;;;;

 

 

이것도 난이도 6을 (!!) 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거 읽다가 포기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닐걸요?

 

 


3. 투자철학, 애스워드 다모다란 저, 이건 역

 

 

난이도 (4/5)

추천도 (5/5)

 

어렵다는 반응이 많은데 증권분석이나 정량분석에 비하면 차라리 쉬운 편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명쾌한 편.

 

기술적분석, 가치투자, 성장투자, 모멘텀, 정보이용, 차익거래, 마켓타이밍 등의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그 장단점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걸작.

 

증권분석의 뒤를 이을 바이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4. 터틀의 방식, 커티스 페이스 저, 이은주 역

 

 

난이도 (4/5)

추천도 (4.5/5)

 

이걸 내가 왜 대체 중급에 놨었지-_-;;;

 

모형의 견고성(Robustness)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정량분석]과도 궤를 같이하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시스템트레이딩이니 당연한 것일지도.

 

통계적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이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듯 하고..

 

개인적으로는 시스템 트레이딩에도 관심이 많아 정말 유용하게 읽었는데, 일반적인 트레이더 분들께도 그럴까요? 흠..^^

 

정작 아이러니 하게도 저자인 커티스 페이스는 파산했다고 하고, 

터틀 중에서 시장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제리 파커, 폴 라바, 톰 섕크스 정도라네요.

 

 


5. 3개의 질문으로 시장을 이기다, 켄 피셔 저, 우승택 역

 

 

난이도 (4/5)

추천도 (5/5)

 

켄 피셔 투자철학의 집대성.

 

아직도 논란이 많은 책이고, 논란이 많은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켄 피셔가 Forbes에서 칼럼을 쓴 3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예측했던 것들이 

적중률이 대략 70% 언저리에 있다는 것은 놀라운 기록입니다. (역대 2위, 그러나 1위는 표본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음.)

 

남들이 모르는 것이나,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내가 제대로 알고 있다면 거기에 베팅해서 시장을 이겨라!

 

그런데, 그걸 어떻게 알아내지?

 

네. 그걸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운용을 한다면 켄 피셔 스타일을 지향하고 투자전략가로는 리처드번스타인 같은 스타일이 롤모델입니다. 

 

그 만큼 영향을 많이 미친 책이고.

 

 



6. Market never forget (But People Do) , Ken fisher (원서)

 

 

난이도 (4/5)

추천도 (4/5)

 

제 후임이 군에서 번역하려고 했다가 판권을 이미 다른출판사에서 사가서 포기했던 책.

아니 그럼 왜 출판을 안하는거지? -_-;;; 거참.

 

사람들이 "예전과는 달리 ()#*%@()#%라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클나써요 아이고 ㅠㅠ" 라고 할 때

켄 피셔는 담담하게 말합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자세하게, 데이터를 통해서 느긋히 보여줍니다. 그게 켄 피셔의 매력이기도 하고..

 

은근히 신랄합니다.

 

"사람들이 더블딥 더블딥 그러는데 기준이 뭔데? 시작점과 끝점은 어떻게 정의되는데?
모호하잖아? 아니 그럼 대공황 이후로 지금 14번의 경기침체가 있었는데, 그럼 지금은 데카쿼드러블딥이냐?"

 

이런식이죠.

 

원어의 압박이 있어서 슬픈 책이긴 한데... 이 글을 보시는 해당 출판사 관계자 분은 빨리 출판해주시길 촉구합니다. 흑.

 



7. Navigate the noise, 리처드 번스타인 저

 

 

난이도 : (4/5)

추천도 : (5/5)

 

간접광고

읽다가 소름돋은 책. 내용은 이렇습니다.

 

요즘 정보화 시대라고 해서 도처에 정보가 넘치는데, 정작 그것들은 다 노이즈다. 

사람들이 노이즈로 인해 잘못된 투자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그런 사례가 뭐가 있을까? 그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를 주로 다룹니다.

 

네. 책 정말 좋습니다.

 


8. Valuation, Mckinsey

 

 

난이도 : (5/5)

추천도 : (4/5)

 

뭐라 말이 굳이 필요할까요-_-;;

 


9. 역발상 투자전략, 데이비드 드레먼 저, 이건/김홍식 역

 

 

난이도 : (4/5)

추천도 : (4.5/5)

 

전략만 보면 참 간단한데 사실 그 속에 담겨있는 군중과 심리에 대한 통찰이 걸작이고, 그를 뒷받침하는 많은 데이터들이 훌륭함.

 

그러나 켄 피셔 같은 경우에는 저P/E 전략을 반박하는 글을 쓰기도 해서 사람들이 혼란해 하는데, 

 

이는 '분포'의 개념으로 볼 것이냐, '평균'의 개념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

 

즉, 둘 다 맞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

 

EMH를 반박하는 부분이 상당히 길어 지루해 하는 사람이 많은데, 버튼 멜킬의 책을 같이 읽으면서 보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10. 시장변화를 이기는 투자, 버튼 맬킬 저, 김홍식/이건 역

 

난이도 : (4/5)

추천도 : (4/5)

 

금융 하는 사람이면 한 번씩 다 읽어보지 않았을까요.

 

뭐 효율적 시장가설 이야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경시할 수 밖에 없긴 한데..

시장에 영향을 분명 많이 끼친 책입니다. 

 

필독서라고 생각하는데..

 


11. 이상과열, 로버트 쉴러 저

 

 

난이도 : (3.5/5)

추천도 : (4/5)

 

이거 읽으신 분이 왜케 드물죠..ㅠㅠ

시장의 버블과 심리적인 요인등을 정말 자세하게 다루는 책인데..

 


12.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테리번햄 저, 서은숙 역

 

난이도 : (4/5)

추천도 : (3.5/5)

 

행태재무! 번역이 눈물나니까 차라리 원서를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아아아 ㅠㅠ

 

심리부터 시작해서 거시경제현상에 이르기까지 은근히 폭 넓게 다루는데..

아무 상관없는 것에서 경향을 찾으려는 심리, 위험 회피경향, 공포..

 

이런 인간의 심리가 투자를 망친다는걸 세세하게 보여주는데..

역시 번역때문에 추천을 그리 하기 힘드네요. 원서 보세요 원서.

 

 


13. Evidence-Based Technical Analysis: Applying the Scientific Method and Statistical Inference to Trading Signals 

 

 

김변곡님 추천

 

기술적분석을 통계 또는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시도한 책 보기드문 볼만한 기술적분석 책임

 


14. 시장의 마법사들, 잭 슈웨거

 

 

난이도 : (4/5)

추천도 : (4/5)

 

이건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책의 가장 대표적인 예. 

 

이 사람들의 말을 어느정도 깊이로 이해할 수 있는지는 본인의 역량 나름이고..

정말 초고수는 이 사람의 철학을 "아냐 이건 이런점에서 좀 아니다" 하고 합당한 반박까지 할 수 있을 것.

 


15. 가치투자를 말한다, 커크 카잔지안 저

 

 

난이도 : (4/5)

추천도 : (4/5)

 

시장의 마법사들 가치투자 버젼

 

 

 


16. 포트폴리오 성공운용

 

 

난이도 : (4/5)

추천도 : (4.5/5)

 

예일대 기금을 성공적으로 운용한 매니저의 운용방법. 

정량과 정성의 사이에서 나름 어느 교집합을 찾아 운용하는 것 같고..

대체투자 등에도 상당히 할애를 하고 있음. 이 또한 보기 드문 책.

 



17. Nerds on Wall Streets

 

난이도 : (4.5/5)

추천도 : (3/5)

 

아예 쌩 퀀트가 아니면 이걸 굳이 볼려고 할까.. 싶긴한데. 

사실 번역만 되었다면 퀀트라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슥슥 넘겨가며 볼 수 있는 책인 동시에

나름 유머러스 한 책.

 

역시 읽은 사람이 무지 드문듯 ^^;;

 


18. 90개의 차트로 시장을 이기다, 켄 피셔 저

 

난이도 : (4/5)

추천도 : (4/5)

 

이걸 시장 약팔이들이 쓴 차트책 같은건줄 알고 집어들었다가 "낚였다 ㅆㅂ"하고 서평 쓴 사람이 있다는 걸 듣고 충격먹었는데

네이버 서평에는 그런 사람이 없는듯 하네요 -_-;; 뭐지?

 

여러가지 그래프 (거시경제, 원자재 등)를 쭈욱 늘어놓고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점도 짚어 보여주고,

유용한 자료가 많습니다. 특히, 구하기 힘든 주옥같은 자료가..

 

뭐 되게 오래전에 썼다고 하는데, "예전과 달리 지금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코멘트 달아놓은 부분을 훑어놓다보면 

켄 피셔도 결국 시장과 같이 진화하는 플레이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스타일 투자전략, 리처드 번스타인 저, 홍춘욱 역

 

 

난이도 (3/5)

추천도 (4/5)
 

스타일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성장과 가치. 저베타와 고베타. 하이퀄리티와 로우퀄리티. 경기 민감주와 경기 방어주...

 

각 스타일이 어떨때 성과가 좋고 어떨때 성과가 나쁜지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자기가 또 다른 세그먼트를 정의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이 책을 잘 이해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 Comments. 2017.2.16

전략 베이스로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강추고, 거시경제의 변화가 어떻게 개별종목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도 나름 서술 해놓은 책.

즉, 경기 좋으면 가치주가 좋고 경기 나쁘면 성장주(14-15년의 제약바이오 장세 떠올리면 됨)가 유리하다 라는 이론으로 유명함


 

 

 



2. 켄 피셔, 투자의 재구성, 켄 피셔 저

 

 

난이도 (3/5)

추천도 (2/5)

 

사실 3개의 질문으로 시장을 이기다 읽으셨으면 굳이 안읽으셔도 되긴 하는데..

 

켄 피셔 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볼만 하긴 합니다.

 

사실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하는 글이기는 한데요 -_-; 그걸 데이터를 가지고 좀 더 자세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돈을 이기는 법, 성필규 저

 

 

난이도 (2/5)

추천도 (3/5)

 

난이도라고 할 것도 없긴 한데..

 

그냥 이 분의 시장경험담. 그러나, 투자경험이 꽤 있으신 분이라면 생각할 거리를 툭-툭 하고 던져주는 맛이 있습니다.

 

-> Comments. 2017.2.16

회고록 또는 트레이더 하나가 담담히 시장경험 이야기 해주는 느낌으로 읽어보며는 됨.

시스템 트레이더로 유명한 알바트로스가 쓴 책.

참고로 이 냥반 방송에서 100억계좌 깠던걸로 기억함


 


4. 현명한 옵션매도 투자자, 제임스코디어


 

난이도 (2/5)

추천도 (3.5/5)

 

제목이랑 배경이 현명한투자자 오마쥬 수준인데 -_-;;

 

옵션매도 하면 대부분 11.11 도이치사태때 훅~간 모 자문사를 떠올리신다던가 -_-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지라..

 

옵션이야기 하는 책은 사람들이 잘 안읽기는 하더군요.

오히려 옵션매도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기에 좋은 책입니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 옵션매도 투자에 나서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지요..

해외와 달리 우리 나라는 다양한 옵션에 분산해서 매도하기가 쉽지가 않구요.

 


5.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 전략, 로렌 템플턴 저

 


 

난이도 (2/5)

추천도 (3/5)

 

바겐헌터. 가치투자자라면 한 번쯤 이름은 들어보셨을 분인데.

일본 증시가 저PER에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뛰어들었던걸 보고 상당히 감탄했습니다.

빠져나오는 때에는 더더욱.

 

바겐헌터로서의 면모보다는 글로벌 투자자로서의 면모는 사람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듯 한데...

 

아직도 존 템플턴은 좀 더 조명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담이지만 후임자인 마크 모비우스는 한국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네요. 헐헐.

한국 한정인지.. 세계적으로인지..



6. 매크로 스윙 트레이딩, 이상헌 저

 


 

난이도 (3.5/5)

추천도 (4/5)

 

이것도 구하기 좀 어려운 책 중 하나. 알라딘 중고서점 뒤져보세요.

 

저자분이 외환딜러 출신이라 그런지 내공이 상당하고..

거시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에서는.. 솔직히 이 쪽은 워낙 모르는지라 @_@;; 하면서 봤던... ㅎㅎ

 

그래도 한 번 개정은 해서 나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매크로 스윙트레이딩이긴 한데... 스윙트레이딩에는 비중이 좀 낮고 주로 포커스가 매크로에 맞춰져 있는 듯 해요..


-> Comments. 2017.2.16.


거의 절판되다시피 함. 중고책매장 혹은 도서관을 이용할 것


 

7.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전략

 


난이도 (3.5/5)

추천도 (3/5)

 

솔직히 읽은지가 무지 오래 됬는데.. ;;

어떻게 보면 이 책은 2011년 이후 시장이 지리하게 흘러온 이런 상황에 제격인 책입니다.

 

결국에 박스권장세에서 어떻게 가치투자자가 대응할거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던지는 책이라는거죠.


-> Comments 2017.2.16

하지만 전략적 가치투자가 이 책보다 조금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림.


 


8. 행운에 속지말라, 니콜라스 탈렙 저, 이건 역

 

 

난이도 (1/5)

추천도 (4/5)

 

신랄함 최강자. 진중권씨하고 한번 대담을 해보시는거 어떨까요?

 

일단 이 사람은... 과거 경험에서 나온 판단을 버리라고 조언하고, 귀납적인 추론을 거부합니다.

 

" 과거가 그 역사적 기록으로 정확히 설명되지 않으며, 과거수익률로 미래의 수익 예상 분포를 얻는 것은 부정확하다. "

 

라는 저자의 말로 그것을 뒷받침 할 수 있죠.

 

뭐.. 퀀트들은 정말 싫어할 사람일 듯 한데.

 

이 책과 [정량분석]의 저자인 스티븐 그라이너의 반론을 한번 같이 대조해서 보시면 무지 재밌습니다.

그라이너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말을 인용해서 이를 반박하죠.


"경제학, 재무이론, 증권분석과 다른 실용학문을 구별하는 요소중 하나는 과거에 일어난 현상을 현재와 미래의 지침으로 정당화하기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적어도 그것을 연구하여 이해할 때 까지는 과거의 교훈을 비난할 권리가 없다."
 
"또한 경험이 오늘날의 투자자를 도울 수 없으면, 우리는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은 모두 스스로를 투기꾼으로 고백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과거를 탐구하는 이유는 역사적 발전을 설명하고 현재의 결정을 내리며 미래의 방향을 추정하기 위하여 기존의 생각과 기억할만한 아이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둘 다 장난아니죠?^^

 -> Comments 2017.2.16

교양서적 느낌이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이건 개취. 직접적인 투자에 도움이 많이 되지는 않음.



 


9. 워렌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난이도 (2.5/5)

추천도 (4/5)

 

워렌버핏 서한보고 이 방법론을 복원해내신 저자 이은원씨께 박수를. 짝짝!

 

초등학교때 보던 수학익힘책처럼 정말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DCF와 비슷하지 않냐고 하시는데, 분자에 현금흐름을 넣고 분모에 이자율 넣는 반면 버핏은 주주이익을 분자로 보고, 분모에 할인율을 적용했다는게 다르죠. (이 부분은 신진오님 해설을 참조했습니다.)

 


-> Comments 2017.2.16

밸류에이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보면 됨. 다만 밸류에이션은 결국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ㅋㅋ

좀 더 심화된 밸류에이션 기법이 필요하면 맥킨지에서 나온 Valuation이나 다모다란 책을 참조


 



10.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 이건 역

 


 

난이도 (3/5)

추천도 (4/5)

 

워렌버핏 주주서한 번역. 버핏이 따로 책을 쓴게 없기 때문에 이 주주서한이야 말로 워렌버핏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텍스트입니다.

그걸 번역한거죠.

 

워렌버핏의 투자 철학을 가장 정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가령 예를들면 "기업의 가치 증대는 BPS의 증감분과 유사할것입니다" 라던가.

 


11. 워렌 버핏의 실전주식투자, 메리버핏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버핏이름 달고 나오는 책은 많은데.. 정작 버핏이 쓴 책은 없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죠.

메리버핏은 버핏의 며느리랍니다. 

 

워렌버핏의 철학을 나름대로 논한 책인듯한데.. 읽다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진이 좋거나, 회전율이 좋거나, 아니면 둘 다 좋은 기업을 사는게 기본이다.

 

 

그때 재무관리를 듣고있었던지라.. 듀퐁 분석으로 풀어보면

 

ROE = ROS * A/E * S/A

 

아!  마진이 좋거나(ROS), 회전률이 좋은(S/A) 기업을 산다는건 결국 높은 ROE구나! 

 

하고 연결되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 Comments.2017.2.16

버핏 철학 좀 쉽게 설명한 책이라고 생각하면 됨. 건질거 많긴 한데 "좋은 기업 싸게 사서 오래 들고 있자"는 버핏의 철학에 동의 못하면 안 읽어도 됨


 

12. 경제지표 50

 


 

난이도 (3/5)

추천도 (4/5)

 

Top down 투자전략과 유사한 듯 보이나, 지표에 대한 나름의 해설이 곁들여 져 있기에

이 지표 뒤에 어떠한 경제적 현상이 숨겨져 있는가를 공부하는데 상당히 괜찮은 듯 합니다


-> Comments.2017.2.16

옆에 놓고 영어사전 뒤지듯이 발췌하여 읽어도 괜찮은 책 중 하나임.


 



13. 채권투자노트

 


 

난이도 (3/5)

추천도 (5/5)

 

이거 상당히 실전적인 책입니다. 엑셀 키면서 똑딱똑딱 따라하다 보면 나름 내재가치 괴리를 직접 추정할 수 있게 되어 있고요.

(내용도 정석스럽지만, 하드커버라서 수학의 정석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_-;)

 

개인투자자라면 저자분 말씀대로 CB/BW위주로 한번 공부해보면 좋은 성과 있을 듯 합니다.

 

꼭 계산기나 엑셀 켜 놓고 똑딱거려 보시길 바랄게요 :)

 


14. 원화의 미래, 홍춘욱 저

 


 

난이도 (2.5/5)

추천도 (4.5/5)

 

환율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짚어주는 책.

환율의 중요성은 요즘처럼 환율 바닥이니 "수출기업 다 죽는다 이놈들아 ㅠㅠ"하면서 뉴스가 도배되고 증권사 리포트도 난리고 할 때 더더욱 부각되지만... 원래 환율 자체는 정말 중요하죠. -_-;

 

특히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한 번 읽어볼만 합니다. 환율에 대한 잘못된 통념도 지적하면서 각종 데이터를 통해 실증적으로 환율이야기를 해 나갑니다.

 


-> Comments. 2017.2.16

외환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내용.

그러나 주식쟁이들이 매크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한번은 읽어볼만함

만약 여기서 더 심화된걸 알고 싶으면 경제학 교과서로 넘어가는걸 추천



원글 출처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usik&no=49933&page=1


1. 겁쟁이들을 위한 투자전략, 하상주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이 분은 왜 팍스넷으로 가셔서 괜히 이상한 전문가(?)들이랑 엮여버리신건지 ㅠㅠ 아아

 

예전에 추천드린 [펀드보다 안전한 가치투자]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엑셀로 일단 저자분이 그려주시는 기업 재무상태 변화그래프 같은거는 직접 그려보시면서 읽어보시는게 

실전적으로도 좋고요..

 

정석적이고 내용이 튼튼하지만, 분명 완전 입문단계의 분들에게는 어려운 말로 가득해 읽기가 힘드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치 고1이 정운찬 거시경제학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거에요. -_-) 진짜.

 

대딩인데 투자론/재무관리를 듣고나서, 거기서 배운 이론과 실전의 연결고리를 잡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더욱 강추.

 

 

2. 1초안에 재무제표 읽는 법 , 고미야 가즈요시 저, 김정환 역

 


 

난이도 (2/5)

추천도 (4/5)

 

두꺼워 보이지만 사진은 3권 세트임둥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을 간결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일본책은 대체로 쉽고 간결하게 쓰면서 간단한 삽화를 곁들여 이해를 돕는 경우가 많은데, 

딱 펼치면 일본저자 특유의 그 시원시원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현명한 초보투자자 생각하시면 될 듯)

 

이 책도 그런 류인데,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기업분석하는데는 무리 없지 않을까 합니다

 

 


3. 현명한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 저

 


 

난이도 (3.5/5)

추천도 (2/5)

 

생각보다 낮은 추천도에는 번역의 퀄리티 문제도 끼어 있습니다. 안 읽어본 사람도 많을테고요.

 

그리고.. 너무 보수적이다, 시대에 뒤처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게 이 책이죠.

 

 

지금 시점에서 읽어봐도 소름 끼치는 문단도 몇 있고, 

안전마진에 대한 개념이나... 투기 vs 투자에 대한 설명등은 '괜히 이 냥반이 천재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책입니다.

 

필독서지만 글쎄. 글을 그리 재밌게 쓰는 사람도 아니고, 위에 언급한 것들 때문에라도 그렇게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점들을 이겨내고 읽을만한 가치는 분명 있는 책입니다.

 


4. 가치투자, 주식 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난이도 (3/5)

추천도 (3/5)

 

33년간  월가에서 황제로 군림한 존 네프의 일대기

 

개인적으로는 피터린치보다 존 네프를 한 수 위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네프는 너무 저평가되어있는 매니저라고 생각하고요.

 

수익률은 분명히 린치가 압도적이지만, 

수익률이라는 지표 자체가 시작 시점과 종료시점에 영향을 너무 크게 받는 지표이기도 하고..

 

린치는 수익률 좋을 때 은퇴하였지만 네프는 가치주가 지옥의 밑바닥에 있을 때 윈져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네프의 경우 투자기간이 33년. 13년의 피터린치와 비교를 할 수 없다고 보고요.

 

각설하고.. 책 자체는 역시 [현명한 투자자] 못지않게 지겹고 잠오는 -_-) 그런 책이긴 한데

어느정도 아는 분이 보시면 분명 건질게 꽤 많습니다. 

 

굳이 네프공식 이런데 얽매이지 마시고, 이 사람의 철학을 다른 매니저들과 비교하고, 가치주가 안 좋을때 어떻게 버텨나갔는가를 한 번 집중적으로 보시길 바래요.

 

 


5.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랄프웬져 저

 


 

난이도 (2.5/5)

추천도 (4/5)

 

저평가 매니저 2

 

나름 재밌게 써져 있어서 술술 읽힙니다. 와~ 

이 사람의 철학은 GARP/소형주 쪽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뭐 그 외에도 테마라던가, 다운스트림이라던가, 읽다보면 "얼레?" 싶은게 꽤 많죠.

 

개인적으로는 윌리엄 오닐과 랄프웬져 철학이 아무래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더 어필하기 쉽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아무래도 건질게 많은 책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강추.

 



6. 슈퍼 스톡스, 켄 피셔 저, 이건 역

 


 

난이도 (3.5/5)

추천도 (5/5)

 

이상하게 오해를 많이 받는 책

 

간단히 말하자면 턴어라운드 하는 성장주를 싸게 잡아서 3년내에 10~15배 수익을 얻자는건데.. 

(Ex. 2008년 말의 엔씨소프트)

 

여기서 PSR과 PRR이 나옵니다만, 이상하게 저 지표들의 개념 이해보다는... 

사람들이 PSR이 0.75아래여야 좋니 마니 PSR을 도대체 왜 쓰냐 PBR이나 5년 PER로 충분하지 않냐 등등... 

이런데만 집중을 하는 경향을 보여서.. -_-;;;

 

(좀 더 나아가자면, 저 때는 플로피디스켓 만드는 버베이팀 같은 회사도 성장주로 분류가 되었을 때입니다. Return On Sales도 6~8%인놈이 성장주. 요새 NHN이나 엔씨소프트같은 애들 보면... 저 기준을 그대로 쓰는게 더 이상한거죠. -_-;;;)

 

걸작이고, 저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책입니다.

 

한번쯤은 꼭 읽어보시길 바라고, 지표보다는 개념이해에 집중하여 읽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후회하시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7.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피셔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켄 피셔 아빠

 

성장주 투자자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성장주 투자자라고 보기보단 오히려 Good Quality 투자자라고 부르는게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필립 피셔식 투자방법을 구사하려면 탐방을 정말 열심히 다니셔야 합니다(!!)

 

켄 피셔가 "내가 회사 탐방가서 작업모 쓰고 돌아다니고 하지는 않는다"고 말한거랑은 대조적.

 

기업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까지 꿰고 있어야 마음이 놓였던게 필립피셔인지라

그런 소수의 기업을 선정해서 집중투자하는게 분산투자보다 훨씬 보수적이라고 생각했던거죠.

 

 


8.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저


 

난이도 (2/5)

추천도 (5/5)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드문, 운용기법을 다루는 책이자 일종의 "투자종합서" .

수학의 정석같은 책이자 <사조영웅전>의 구음진경에 비벼봐도 전혀 손색이 없음

 

근데 전략적가치투자 시즌 2 언제 나오나요?

 

 


9.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 저

 


 

난이도 (3.5/5)

추천도 (4/5)

 

입문자에게 이걸 추천하시는 분도 꽤 많으신데...

좋은 책이라는거는 동의하지만 글쎄.. 입문단계에서 읽을만한 책인가에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어느정도 기본적인 용어정도는 알고, 이 글에서 제시된 난이도 3이하 책을 무리없이 읽으실 수는 있어야 

아마 이 책을 집어들만 하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분명 좋은 책이라는 데에는 절대 이견이 없습니다.

 

 


10. 모닝스타 시리즈 (성공투자 5원칙 / 12가지 투자분석/ 12가지 투자기초)

 


 

난이도 (2/5)

추천도 (5/5)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 그리고 그 활용법과 연습예제.

 

투자기본서라고 불리기에 분명 부족함이 없음. 그 이상 말이 필요할까 싶어요.

 

 


11. Top-down 투자전략, 앤서니 크레센치 저, 이건 역

 


 

난이도 (2/5)

추천도 (5/5)

 

거시경제 입문서로 부족함이 있...구나.

 

분명 거시경제쪽을 보는데 입문서로 굉장히 좋은 책이기는 한데, 다소 두서없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지는게 굉장히 많은 책이고..

 

거시경제 관련해서 나온 책 중에서 가장 쉬운 책입니다.

 


12. 돈 좀 굴려봅시다, 홍춘욱 저

 


난이도 (3.5/5)

추천도 (5/5)

 

...책 이름을 간지나게 바꿨으면 더 잘 팔렸을지도.......

 

위에 있는 Top-down 투자전략의 한국버젼. 

한국실정에 더 잘맞고, 더 짜임새 있다는 장점이 굉장히 큼.

 

인구에 대해서 쓴 부분은 어느 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ㅎㄷㄷ한 내용. 일독을 권함.

 

 


13.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켈리 라이트 저, 홍춘욱 한지영 공역

 


 

난이도 (2/5)

추천도 (4/5)

 

최근에 이 책 발간되고 나서 이웃 블로거들 사이에서 배당열풍이 일어나기도 했음.. -_-);;;

 

쉽게 말하자면... 배당수익률을 가지고 투자 매수/매도 시점을 파악하자는게 기본아이디어인데

 

배당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속이기 힘든 지표니까요. 

 

뭐 막말로 재무제표같은건 어느정도 마사지가 가능하다고 쳐도, 

배당을 늘린다더던가 하는것은 실제로 돈이 나가기 때문에 웬만큼 자신이 없으면 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

 

믿을 수 있는 시그널이 된다는거죠.

 

번역 깔끔합니다.

 


14.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윌리엄 오닐 저, 박정태 역

 


 

난이도 (3/5)

추천도 (4/5)

 

개인투자자에게 아무래도 어필하기 쉽고 활용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CANSLIM.

성장주를 차트랑 수급보고 잡는 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분석을 적절히 섞어서 활용하는 솜씨는 눈여겨 봐둘만 합니다

 

뭐 네이버에 모 재야고수(?)라는 사람은 영업이익률과 ROE가 둘다 20%이상 찍는 종목을 

차트랑 수급보고 접근하는 전략을 주로 활용하던데 이것도 CANSLIM이랑 비슷한 맥락.

 

 


15. 터틀 트레이딩, 마이클 코벨 저

 


 

난이도 (2/5)

추천도 (3/5)

 

난 왜 자꾸 이 책을 리처드 데니스가 썼다고 착각하는거지.. -_-;;

 

추세 추종 전략의 아버지 리처드 데니스에 관한 책입니다.  

커티스 페이스가 쓴 터틀의 방식보다는 이게 훨씬 쉽고요. 오리지널 터틀에 관한 걸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리처드 데니스라는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있었는데, 농장에서 거북이를 보다가 친구인 에크하르트와 논쟁을 합니다.

 

"이 거북이들을 키우듯이, 트레이더들도 육성을 할 수 있을거다"

"아니다. 트레이더는 선천적인 자질이 있어야 한다"

 

니 말이 맞니 내 말이 맞니 하다가...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공개적으로 사람들을 모집해서 자기 기법을 다 가르쳐 주고, 누구 말이 맞는가를 보자는거죠.(!!)

 

자. 그 결과는... 직접 읽어보시길...

 소설읽듯이 편안하게 읽으시면 됩니다.

 

아는 동생 하나는 이거 읽고 나서 N이라는 개념에 환장하기는 하던데...ㅋㅋㅋ

 

 


16. 쩐의 흐름을 타라, 미녀53 저

 


 

난이도 (2/5)

추천도 (4/5)

 

국내 저자, 그것도 그냥 인터넷에 필명 하나 달랑 올려놓은 사람이 쓴 책에는 보통 편견을 갖기 쉬운데

이 책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 사람도 추세추종쪽 시스템 트레이더로 보이는데, 주로 트레이딩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트레이더라면 추천. 기본적 분석 위주로 하는 분에게는 글쎄요.

 




17. 주식매매하는 법, 제시리버모어 저

 


 

난이도 (2/5)

추천도 (3/5)

 

트레이더라면 다들 알만한 책이니까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거라 생각하고..

사진은 이레미디어껀데, 이건 번역이 별로고 개인적으로 굿모닝북스에서 나온 판을 추천함.

 

 

 

 

18.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존 J 머피 저

 


 

난이도 (3.5/5)

추천도 (4/5)

 

예전에는 투자의 기술을 기술적분석 책으로 많이 추천을 했었는데, 기술적 분석 책 중에서 이 책만한걸 찾기가 힘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바이블이라는 말이 아깝지가 않고..

 

다만 아쉬운건 제법 난이도가 있어서 어느 정도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기초적으로 훑고 이 책을 집어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깊이는 물론 이 책만한게 없음.

 

 


19. 투자의 기술, 김정환 저

 


 

난이도 (3/5)

추천도 (3.5/5)

 

짜집기라고 많이 까이기는 하는데, 짜집기도 이 정도면 잘한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뭐, 물론 이런 수준을 다룰거면 주식투자 무작정따라하기에 나와있는 기술적 분석만 보고 금융시장의 기술적분석을 봐라!! 고 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마는

 

사실 그럴 정도면 단칼 같은데에 정말 간단히 나와있는 그림을 보고도 다 이해가 된다고 봐야하는 사람들이라. -_-)a

 

어느정도 해설이 있는 책이 아무래도 입문자에게는 낫다고 판단되어서 추천합니다.

 



20. 심리투자법칙, 알렉산더 엘더 저

 


 

난이도 (3.5/5)

추천도 (3/5)

 

기법이 아닌 심법(!) 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기술적분석 책쪽에 더 가깝지 않나 싶고..

 

사실 추천은 많이되는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읽으면서 

"...맞는 말 하는건 인정하는데, 그렇게까지 추천할만한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는지라 -_-)a;;




21. 주식투자 절대지식,브렌트 펜폴드 저

 

 

난이도 (3/5)

추천도 (3.5/5)

 

시스템트레이딩쪽을 한번 공부해 보고 싶으면 한번 읽어보고 넘어가는게 좋을 법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좀 더 쉽게 풀어줬다면 분명 트레이딩 입문서로 지장이 없는 책이고..

 

자금관리 등에 관한 주제를 좀 더 "수학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기관출신이다보니 좀 더 세련되게 투자전략을 디자인하는데 능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2.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

 

 

난이도 (3/5)

추천도 (5/5)

 

이 글을 쓴 까닭은 바로 이 책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Quant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진작에 이런 책이 안 나왔나 싶을 정도로 감탄한 책.

 

기술적분석/재무분석 등등의 허와 실을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해본다는 것만으로도 남들보다 한 걸음 더 앞서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최근 3년 내에 읽은 책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3. 주식시장 흐름 읽는법, 우라가미 쿠니오 저

 

난이도 (3/5)

추천도 (4/5)

 

근데 이거 절판 안됬나요? -_-;;;

금융장세/실적장세/역금융장세/역실적장세 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는 하는데

 

그 "흐름"을 간파하고 거기서 어떻게 수익을 이끌어 낼 것인가?를 논하는 책입니다.

 

 

 

24. 전설의 트레이더 빅

 

난이도 (2/5)

추천도 (3.5/5)

 

기본적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조합인 것은 분명 윌리엄오닐하고 비슷한데, 

이 사람은 추세추종쪽에 더 가깝다랄까.

 

게다가 윌리엄오닐과 달리, 거시경제쪽도 소홀히 하지 않는 편.

 

실적이 '검증된' 트레이더가 쓴 책이라는 점에서부터 일단 먹고 들어가는거고...

나름 맛깔나게 글을 쓰는 편. 아무래도 윌리엄 오닐 책하고 같이 읽으면 시너지를 내는 책.

 

 


25. 역발상 투자 불변의 법칙

 


 

난이도 (3/5)

추천도 (4/5)

 

절판된 책. 뭐 그래도 알라딘 중고서점 뒤지면 쉽게 겟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역발상 전략이라면 추세추종과는 일단 반대성향을 띠게 되겠는데..

 

역발상 하면 데이비드 드레먼 책을 단연 먼저 꼽지만 그건 중고급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패스.

 

드레먼이 역발상 투자의 검증과, EMH에 대한 비판에 상당히 분량을 많이 할애하는데 반해

이 책은 좀 더 실전 활용성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자시계열이 정말 길거나, 오히려 다소 짧거나 한 사람에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덧붙이면서...

 

이제 초급 도서 추천 글을 다 썼네요. 쩝. 뭐 쓰다보면 빠진책도 있고 할텐데...

 

분명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가긴 했습니다.

 

그래도 되도록 양질의 책들을 추천하려 노력했습니다.

 

 

 

뭐 무슨 무공비급처럼 각양각색의 책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론을 찾건, 아니면 <소오강호>의 영호충처럼 읽고난 후 모두 버리는 '무초승유초'를 지향하시건..

 

이 글이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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